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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신정차량기지 직원 확진...동료 187명 검사

2020.07.01 오후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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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신정차량기지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직장동료 등 접촉자 187명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오늘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검사 인원 중 58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경기도 거주자로 차량기지에서 현장 궤도 관리 업무를 맡고 있어, 지하철 이용객과 직접 접촉은 없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근무한 사무실과 직원 공용 공간을 소독하고 폐쇄회로TV 확인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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