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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냉 해상서 피랍됐던 국민 5명 석방..."건강 양호"

2020.07.25 오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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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24일 서아프리카 베냉 공화국 앞바다에서 조업하다 피랍됐던 한국인 선원 5명이 무사히 석방됐습니다.


건강상태도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4일 서아프리카 베냉 앞바다

참치 조업 중이던 가나 선적 '파노피 프론티어호'가 한 무장단체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조업선에는 30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단체는 우리 국민 5명과 가나 국적 선원 1명만 납치해 달아났습니다.

이들을 태운 무장단체의 스피드 보트가 나이지리아 해역 쪽으로 향한 지 한 달 만에 모두 무사히 풀려났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앞서 피랍 직후 정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현장 대책반을 설치해 석방노력을 펼쳐왔습니다.

풀려난 선원들은 주 나이지리아 대사관이 마련한 안전 장소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 5명 모두 건강이 양호하다며 비행편이 확보되는 대로 선적국가인 가나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풀려난 선원들은 정부의 주선으로 가족과도 연락을 마쳤습니다.

지난 5월에도 가봉 리브리빌 인근에서 새우잡이를 하던 한국인 선원이 피랍돼 37일 만에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석방되는 등 서아프리카 해역에서의 피랍사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mk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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