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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원자력 사고 통보 안 한 한전원자력연료 유감"

2020.08.11 오후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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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어제(10일) 한전원자력연료에서 발생한 방사성물질 누출사고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원자력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시에 통보하기로 한 '원자력 안전협약'을 한전원자력연료가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전시는 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한전원자력연료 제2공장 기화실에서 방사성물질인 육불화우라늄(UF6) 가스가 누출해 작업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문석[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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