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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ASA, 2024년 달에 남녀 우주인 보낸다...첫 여성 달착륙 관심

2020.09.23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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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기 위해 32조 원의 재원을 쏟아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NASA는 이 같은 인류의 달 복귀 계획을 담은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종합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2일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짐 브라이든스타인 NASA 국장은 "앞으로 4년간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280억 달러, 32조4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1972년 아폴로 17호의 마지막 달 착륙 이후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겠다는 구상입니다.


NASA는 2024년에 남녀 우주인 1명씩을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이 성공하면 인류는 4년 뒤 여성을 처음으로 달에 보내게 됩니다.

NASA가 이번에 공개한 종합 보고서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 2021년 11월 달 궤도 무인 비행 ▲ 2023년 달 궤도 유인 비행 ▲ 2024년 달 착륙 우주선 발사 등 3단계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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