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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북, 나란히 FA컵 결승 진출

2020.09.24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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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A컵 4강전에서 전북과 울산이 각각 성남과 포항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전반 10분에 터진 구스타보의 결승골에 힘입어 성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울산 문수경기장에서는 울산이 지역 라이벌 포항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두 팀의 FA컵 결승은 오는 11월 4일과 7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펼쳐집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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