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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단체들, 정부 규탄 시위...큰 충돌 없었다

2020.10.03 오후 09:59
조국 前 장관·추미애 장관 자택 앞서 경적 울리며 시위
’원천봉쇄’ 광화문 주변서 기자회견·1인 시위 산발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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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천절인 오늘, 서울과 경기, 대전 등지에서 정부 규탄 시위가 산발적으로 열렸습니다.


경찰의 원천봉쇄 대응 속에 참가자 수도 적었고, 우려했던 충돌도 없었습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집회·시위를 막았지만, 보수 성향 시민단체는 예고했던 대로 차량 시위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집 앞을 지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수감 돼 있는 서울구치소로 향했습니다.

[황경구 / 보수 시민단체 '애국순찰팀' 단장 : 추미애 통치하에서 속절없이, 무고하게 구속돼있는 많은 우리 애국 인사들이 있는데, 이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저희가 왔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집 앞을 지날 때는 경적을 울리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대신했습니다.

서울 강동구에서도 또 다른 시민단체 주도로 차량 시위가 열렸습니다.

[서경석 /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대표 : (정부의 잘못에 대해) 문제 제기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그것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일입니다.]

사실상 원천봉쇄된 광화문 주변에서는 산발적으로 기자회견이나 1인 시위 등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사랑제일교회 측은 수감 중인 전 목사의 입장을 대신 발표하며 정부의 집회 대응책과 대북 정책, 경제 정책 등을 거칠게 비난했습니다.


[강연재 /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 실정을 코로나에 전가시켰으며 코로나를 이용하여 4·15 사기 선거를 저질렀으며 코로나를 이용하여 광화문 집회를 탄압하였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이 광화문 광장 진입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마찰을 빚기도 했지만, 우려했던 충돌은 없었습니다.

YTN 김웅래[woongr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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