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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흥' 김연경이 뜬다...프로배구 내일 개막

2020.10.16 오후 05:26
’컵대회 준우승’ 흥국생명, "목표 통합 우승"
’어우흥’ 흥국생명, GS칼텍스·현대건설이 대항마
"대한항공 1강…한전·KB 다크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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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철 최고인기 스포츠 프로배구가 내일(17) 개막합니다.


흥국생명이 여자부 절대 강자로 꼽히는 가운데, 컵대회에서 만만찮은 신고식을 치른 김연경도 우승 목표를 외치고 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컵대회에서 GS칼텍스의 이른바 '미친개 작전'에 일격을 당하며 우승이 좌절됐던 흥국생명.

V리그 개막에 앞서 팬미팅에 나선 흥국생명 선수들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목표는 통합우승이라고 외쳤습니다.

공격과 수비 모두 한 차원 높은 기량을 선보였지만, 국내 복귀 무대에서 패배를 경험한 김연경 역시 정규리그 설욕을 다짐했습니다.

[김연경 / 흥국생명 레프트 : 코보컵 (패배) 이후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준비한 만큼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미디어데이에서도 공공의 적으로 몰린 흥국은 컵대회 준우승이 오히려 약이 됐다며 '어차피 우승은 흥국'이라는 부담감을 떨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소휘 등 삼각편대를 앞세운 GS칼텍스, 지난 시즌 챔피언 현대건설이 대항마로 분류됩니다.

[박미희 / 흥국생명 감독 : 컵대회 통해 (GS) 차상현 감독이 우리가 더 열심히 하는 계기를 만들어줘서 전투력이 더 생겼습니다. 부담감을 갖고 경기하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 (차 감독이)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남자부에서는 전력 손실이 없는 대한항공이 1강으로 꼽히는 가운데 박철우가 가세해 컵대회 우승을 일군 한전, 그리고 케이타가 합류한 KB 손해보험이 복병으로 꼽힙니다.


[한선수 / 대한항공 : 코보컵 대회에서 부족한 걸 시즌 전에 많이 채우려 노력했고 저나 선수들이나 우승 생각을 많이 했기 때문에….]

주말부터 3월 중순까지 정규리그 다섯 달 일정 이후 포스트시즌에 돌입하는 프로배구는, 오는 31일부터 관중 입장이 허용됩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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