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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100명'...매일같이 운동장엔 선별진료소

2020.11.22 오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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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리 두기 격상 지역에서 제외됐지만 강원도 역시 이달 들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수도권 확진자 접촉 후 발생한 연쇄 감염이 가족과 직장에 이어 학교와 학원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 지역 누적 확진자는 8월에 원주 체조 교실 발 감염으로 100명,

광복절 이후 200명을 돌파한 뒤 이후 한동안 잠잠했습니다.

하지만 이달 들어 곳곳에서 폭발적으로 연쇄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300명을 돌파한 지 2주도 안 돼 500명대로 급속 확산했습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원주와 철원 지역 감염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최근엔 춘천 지역의 확산세가 가파릅니다.

춘천의 경우 수도권 발 감염이 가족과 직장으로 이어졌고, 다시 학원은 물론 학교로 전파되는 모습입니다.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운동장엔 매일같이 선별 진료소가 차려지고 있습니다.

[중학생 학부모 : 빨리 어떻게 된 건지 결과도 알아보고 싶고 그러니까 온 거죠. 학교에서 하다 보면, 오후엔 학교에서 한다는 데 먼저 받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경기 지역 역시 요양원과 카페, 학원을 고리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용인 키즈카페와 포천 요양원에서는 현재 각각 스무 명 넘게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관련해서도 추가 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속출하며 사실상 3차 유행이 진행하는 상황.

감염병 전문의 등 의료계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과 중환자실 확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YTN 지환[haj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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