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이동읍 행정복지센터 이틀째 폐쇄...2명 확진

경기도 용인시는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나온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이 직원은 어제 같은 민원실에서 일하던 직업상담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시 방역당국은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한 채 공무원 22명과 환경미화원 4명을 포함한 47명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음성판정을 받은 공무원 40여 명은 재택근무를 하면서 민원업무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