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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프로야구 최우수선수·신인왕은 소형준

2020.12.01 오전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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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타격 4관왕 로하스가 2020 KBO 리그 최우수선수에 뽑혔습니다.


로하스는 홈런과 타점, 득점 등 타격 4부문을 석권하며 kt를 창단 첫 가을야구로 이끌었고, MVP 투표에서 경쟁자 양의지, 알칸타라 등을 여유있게 제쳤습니다.

신인왕은 같은 팀의 19살 투수 소형준이 차지했습니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kt는 역대 6번째로 한 팀에서 최우수선수와 신인왕을 배출하는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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