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다음 주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베트남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정 장관은 오는 21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24일 싱가포르, 25일 인도네시아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순방은 지난 2월 취임한 정 장관의 아세안 국가들과의 첫 대면 외교입니다.
정 장관은 베트남 하노이 방문을 계기로 22일에 열릴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출범 25주년 기념 고위급 정책 대화에도 참석합니다.
외교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동남아 주요 3개국과 보건·방역·경제 회복·주요 지역 현안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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