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스포츠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금메달리스트 호주 선수, 카약 수리 위해 콘돔 씌워 화제

2021.07.30 오후 05:04
이미지 확대 보기
금메달리스트 호주 선수, 카약 수리 위해 콘돔 씌워 화제
AP
AD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호주 선수 제시카 폭스(27)가 카약을 고치기 위해 콘돔을 사용한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주 제시카 폭스는 2020 도쿄올림픽 개막에 앞서 자신의 틱톡 계정에 흥미로운 영상을 올렸다. 폭스는 영상에서 피임 기구를 사용해 손상된 카약 끄트머리를 고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5만 회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폭스가 수리에 사용한 피임용 콘돔은 올림픽촌 선수들에게 일본 주최 측이 제공한 콘돔 16만 개 가운데 하나다. 그녀는 영상과 함께 "콘돔이 카약 수리에 쓰인다는 건 아무도 몰랐을 것"이라며 "신축성이 있는 라텍스는 강력하게 수리를 마무리해준다"고 적었다.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한 폭스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카약 1인승 동메달, 카누 1인승 금메달을 따냈다. 그녀는 카누 1인승에서 영국 선수 말로리 프랭클린을 3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폭스는 2012년 런던올림픽 카약에서 은메달을 땄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도 같은 종목 동메달을 따냈다. 폭스가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YTN 정윤주 (younju@ytnplus.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4,12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7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