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고속도로 귀성 방향 정체...정오쯤 가장 심해"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20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 방향을 중심으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전 6~7시부터 시작된 귀성 방향 정체가 오전 11시와 정오 무렵에 가장 심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목천나들목에서 옥산분기점까지 14km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 12km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가 저녁 7~8시 무렵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 소통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서 차량 40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고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1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