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중부 맑고 늦더위...주 중반 전국 비

[앵커]
9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에는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오늘 서울은 하늘이 맑다고요?

[캐스터]
네, 지금 제 머리 위로 파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가을볕이 조금 뜨겁긴 해도, 야외활동하는 데 큰 불편은 없는데요.

다만 일교차를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해가 지면 금세 기온이 떨어지니까요.

외투 챙기셔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까지 짧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에는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18도, 대전과 광주는 17도가 예상되고요,

내일 한낮 기온 서울과 대구 24도, 대전은 23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 전국에 한차례 가을비가 지나겠고요.

이후에는 전국이 다시 쾌청한 가을 하늘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고 있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