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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에게 구급차 편의 봐준 소방서장 감찰 조사

2021.09.28 오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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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픈 친척이 119구급차를 부당하게 이용할 수 있게 편의를 봐준 소방서장이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전주 덕진소방서 윤 모 서장이 구급차를 부당하게 사용한 정황을 확인해 감찰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서장은 지난 20일 저녁 7시쯤 익산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친척이 애초 치료받은 적 있는 서울의 대형 병원에 갈 수 있도록 119구급차를 대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 서장은 구급차 이용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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