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실상 에디슨모터스 선정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실상 에디슨모터스가 선정됐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 관리인 심사 결과 경쟁 컨소시엄인 이엘비엔티는 자금조달 증빙이 부족해 평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관리인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선정해달라고 신청하면, 법원은 허가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차를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 898억 원을 올렸고 운수회사에 전기버스를 납품해왔습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