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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초등학교 집단감염...학생·부모 등 26명 확진

2021.10.28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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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2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상북도는 어제(27일) 하루 김천과 경산, 구미 등 7개 시·군에서 4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김천으로, 혁신도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학생 21명과 학부모 1명 등 22명이 확진됐습니다.

그제(26일) 이 학교 학생 3명이 확진돼 학생과 교직원 664명을 검사한 결과 집단 감염 사실이 드러났고, 누적 확진자는 26명입니다.

또 경산과 구미, 포항, 안동, 칠곡, 울진 등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등의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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