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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국토세' 적절 36.4%...'尹 종부세 개편' 적절 53.3%

2021.11.24 오전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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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대선 후보들이 내건 부동산 세금 공약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국토보유세'가 적절하다는 비율은 절반에 못 미쳤지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제시한 '종부세 개편안'이 적절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절반을 넘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부동산 공약으로 내놓은 '국토보유세'는 토지를 가진 사람에게 가격의 일정 비율을 세금으로 내게 하는 겁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 9월) : 토지에 대한 투기를 막기 위한 국토보유세 이런 것들로 (기본소득 재원) 상당액을 마련할 수 있다.]

이 '국토보유세'가 부동산 정책의 하나로 적절한지 물었더니, 적절하다가 36.4%, 부적절하다가 55%로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현재 종합부동산세를 재산세에 통합하거나 1주택자의 경우 면제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지난 15일) : 여당에서 그런 (부정적인) 얘기할 줄 알고 있습니다만 국민의 판단을 받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윤 후보의 '종부세 개편안'에 대해선 적절하다는 비율이 절반을 넘어, 그렇지 않다는 비율보다 13.9% 포인트 높았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전 국민 재난 지원금 입장을 선회한 것 관련해서는 10명 가운데 4명이 현실에 맞게 대처했다고 답했습니다.

재난지원금 지급 자체에 대해 반대한다는 비율도 30%를 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이 내년 대선에 영향을 줄 것 같으냐는 질문엔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는 잘한다 32.1%, 잘못한다 63.6%로 두 배 가까이 차이 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전국 성인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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