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이재명, 성과 의문...윤석열, 아집 못 벗어날 것"

대선 출마를 선언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한데 모아 비판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오늘(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때 실적을 보고 국민이 후보로 뽑았다며 계곡 정비를 대표적 성과로 들지만, 경기지사를 해본 사람으로서 이 후보가 뭘 했는지 생각나는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손 전 대표는 윤석열 후보를 향해서도 출마 선언을 보니 대통령이 되면 독선과 아집에서 벗어나지 못하겠다고 생각했다며, 검찰총장으로 있으면서 자기 사람을 안 챙겼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