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집단감염 화천 軍부대서 확진자 처우 열악..."약도 없이 방치"

2021.12.01 오후 07:01
AD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강원도 화천 육군 부대에서 증세가 심한데도 약 처방을 받지 못할 정도로 확진 병사들에 대한 처우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천 군부대에 근무하는 A 병사는 YTN과의 통화에서 확진 판정 직후 1인 격리시설인 부대 밖의 컨테이너에 격리됐는데 후각 기능이 거의 사라지고 오한과 두통, 열이 시작됐지만 사흘간 아무런 약 처방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A 병사는 약을 달라고 했더니 의무대가 문을 안 열어 약을 줄 수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고, 부대 간부에게 '방치가 아니냐'고 문의하자 해당 간부가 오히려 화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육군은 부대 내 집단 확진이 발생한 상황에서 소통에 문제가 생겼던 것 같다며 오늘 뒤늦게 약을 전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4,40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7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