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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만에 복귀' 손흥민, 리그 7호골...토트넘, 리버풀과 무승부

2021.12.20 오전 05:48
소속팀 300번째 경기…리그 7호·3경기 연속 골
케인 선제골 넣었지만…손흥민, 기회 잇달아 놓쳐
토트넘, 코로나19 악재 후유증 털고 값진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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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후유증을 털고 보름 만에 돌아온 손흥민이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천금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토트넘 소속으로 벌써 300경기, 자축의 의미도 더했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흥민의 동점 골은 후반 29분, 토트넘이 2대 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빠른 쇄도에 이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골키퍼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빈 골문을 향해 그대로 공을 차 넣은 겁니다.

토트넘에서의 300번째 경기를 자축하는 손흥민의 리그 7호 골이자, 세 경기 연속 골입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 : 경기 막판엔 더 못 뛰겠다 싶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경기를 끝낼 수 있는 득점 기회가 아주 많았는데 해결하지 못해서 조금 실망스럽고 아쉬운 마음입니다.]

이에 앞서 케인도 모처럼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은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케인의 패스를 넘겨받은 손흥민도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나가거나 골키퍼에게 가로막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리버풀의 파상 공세 속에 조타에게 동점 골을, 로버트슨에게 역전 골까지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의 동점 골이 터지며 리그 2위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토트넘은 선수들과 코치진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세 경기를 치르지 못한 뒤 보름 만에 치른 경기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콘테 감독은 부임 이후 3승 2무,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남은 12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게 됐습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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