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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앞두고 방역강화...철도 승차권 창가 좌석만 판매

2022.01.14 오후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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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급증하는 명절은 감염병도 함께 확산할 수 있어 방역의 최대 고비입니다.


정부가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백신 접종을 마친 뒤 고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는 20일부터 2주간 시행되는 설 명절 특별 방역 대책을 홍주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정부는 이달 말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 숫자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시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와 겹칩니다.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서로 만나면서 오미크론이 더 확산하고, 고령층이 대거 감염되는 게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때문에 정부는 오는 20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날인 다음 달 2일까지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합니다.

먼저, 고향 방문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만남은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 불가피한 귀향에는 3차 접종을 하신 분들만 소규모로 짧은 시간만 방문하시기를 권고합니다. 고령의 부모님이 아직 3차 접종을 받지 않으셨다면 부모님의 안전을 위하여 귀향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거리 두기를 위해 철도 승차권은 창가 자리에 한해서, 비대면으로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연안 여객선의 승선 인원은 절반으로 제한하는 게 권고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안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연휴 기간엔 금지됩니다.


또,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는 이달 24일부터 2주간 임종 등 긴박한 상황을 제외하면 접촉 면회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등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등 9곳엔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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