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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웰스토리 부당 지원' 삼성전자 임원 참고인 소환

2022.01.26 오후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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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사가 삼성웰스토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전자 현직 임원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26일) 삼성전자 부사장급 임원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습니다.

A 부사장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삼성 미래전략실에서 상무로 일하다가, 지금은 삼성전자 사업부에서 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A 씨를 상대로 미래전략실 근무 시기에 삼성웰스토리 지원과 관련해 경영진의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6월 삼성그룹 계열사 5곳이 삼성웰스토리에 사내 급식 물량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부당지원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천349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또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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