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일) 인수위가 대우조선해양 경영진 선임을 두고 청와대의 알박기 인사라고 비판한 데 대해 당선인 측은 당선인 의중이 반영된 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어제 인수위의 브리핑이 당선인의 의중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이라고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 문제를 계기로 또다시 신구 권력 갈등이 재연돼 대통령과 당선인 측 간 실무 협상이 지연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엔 서로 상호 영향을 줄 정도의 연관성을 느끼진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