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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박지현과 갈등에 "답 안 하고 싶어...선거 이후 논의"

2022.05.28 오후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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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과의 최근 갈등 상황에 대해, 답을 안 하고 싶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28일) 충남 보령 유세 현장에서 박 위원장의 '혁신위원장 요구설'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나오자 즉답을 피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난 대선 결과에 대해 반성과 쇄신을 해왔고, 그 결과 6·1 지방선거에서 여성 후보 33%, 청년 후보를 19% 공천했다며 이는 4년 전 선거보다 1.5배 늘어난 수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민주당을 혁신적이고 젊은 당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박 위원장과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고 선거가 끝나면 적절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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