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전면 통제..."퇴근길 교통대란"

[앵커]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동부간선도로 모든 구간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퇴근길 시간대 교통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퇴근길 도로 곳곳이 통제됐는데, 교통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내린 집중호우로 오후 6시 반부터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분기점까지 모든 구간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중부지방에 집중된 비로 중랑천 수위가 올라가면서 도로가 통제된 건데요.

이와 함께 내부순환로 성산 방향 성동 분기점에서 사근램프 구간도 전면통제됐습니다.

불광천길 증산교하부도로 양방향 전체차로와, 수색로 증산교에서 북가좌삼거리 일대도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일부 도로는 빗물에 침수되기도 했는데요.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재 나들목에서 서초 나들목 부근이 잠겼고, 올림픽대로 김포방향 여의하류 나들목에서 양화대교 남단까지, 천호대교 남단에서 올림픽대교 남단까지 일대도 침수됐습니다.

도로 곳곳이 침수돼 퇴근길 주의가 필요하시겠습니다.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