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위중증 563명, 112일 만에 최다..."유행 규모, 연휴·개학이 변수"

2022.08.16 오후 12:04
background
AD
[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8만 명대로 주춤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4월 말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 하루 평균 확진자가 20만 명으로 유행 정점 구간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광복절 연휴와 개학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오늘 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8만4천백 28명입니다.

어제보다 2만2천여 명 늘었습니다.

하지만 1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6만5천 명, 2주 전보다는 2만7천 명 줄었습니다.

신규 환자는 통상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월요일 감소했다 화요일 크게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는데, 어제는 광복절 휴일이라 이런 패턴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환자를 유형 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8만3천6백 65명, 해외 유입이 4백 63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하루 만에 다시 4백 명대로 올라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재유행 정점을 기존 예측대로 이달 중 하루 평균 20만 명 안팎으로 유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여기에 이번 주 초·중·고등학교 개학과 다음 달 초 추석 연휴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재유행이 정점을 찍은 후에도 신규 환자가 빠르게 감소하기보다는 두껍고 긴 꼬리를 남기는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42명 늘어난 5백 63명으로, 지난 4월 26일(613명) 이후 백12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37명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확진자 숫자와 1~2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만큼 다음 달까지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위중증 환자가 다음 달 초 800~900명 선에서 정점을 형성하고 사망자도 하루 최대 100~140명까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5.5%로 아직은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준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병상은 이미 65%가 가동 중입니다.


특히 수도권에선 준중증 병상 가동률이 71.7%로 당국이 위험 신호로 여기는 70% 선을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4,12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7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