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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창문으로 침입해 추행 시도"...잡고 보니 구청 공무원

2022.09.13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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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여성 집에 몰래 들어가 추행을 시도한 구청 공무원 50대 남성 A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어제(12일)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새벽 4시쯤 술에 취해 다세대주택에 사는 피해자 집 화장실 창문으로 몰래 들어간 뒤 성추행하려다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서울 북가좌동에 있는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혔는데, 마포구청 공무원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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