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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우디 왕세자와 150분 만남...빈 살만 누구?

나이트포커스 2022.11.17 오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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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그리고 김준일 뉴스톱 대표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이 얘기부터 해 볼 텐데요.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고 실세라고 불리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가 방한을 했는데요. 대통령실과 경제계가 모두 들썩들썩하고 있습니다. 최고 세계의 부자다,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누구인지 김준일 대표님 먼저 설명해 주실까요?

[김준일]
지금 화면에도 나오고 있는데 1985년생이니까 이준석 전 대표랑 동갑이네요. 그런데 자산이 2조 달러, 한국 돈으로 하면 2700조 원.

[앵커]
우리나라 내년도 예산안 4배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김준일]
이게 세계 부자 순위를 매길 때 빈 살만이 들어가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이게 정확하게 얼마인지를 모르는 거 그리고 이게 개인자산과 국가자산과 이런 게 섞여 있어서 그런데 어쨌든 가장 돈 많은 사람이다, 전 세계에서.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 여러 논란도 있어요, 사실은.

그래서 미스터 에브리띵, 그래서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모스트 댄저러스라는 얘기도 있는데 왜냐하면 사실상 한국으로 따지면 조선시대 태종 같은 사람이에요. 2017년에 형제의 난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원래 왕세자가 사촌형이었거든요. 사촌형을 죽이고...

[앵커]
사우디는 형제한테 물려주죠.

[김준일]
네, 그런데 사촌형을 죽이고 사실상 쿠데타를 일으켜서 본인이 집권을, 집권은 아니죠, 원래 왕은 있으니까. 그런데 주요 요직을 맡고 국방장관 맡고 그러다가 지금 현재는 2020년부터 총리로 등극을 했는데 사실상 지금 사우디를 통치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상이 왔다, 사실상. 사우디 정상이 왔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차기 왕위 계승자로 지명이 됐으니까 최고 실권자는 맞고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확대회담, 단독회담, 오찬까지 해서 2시간 반을 함께했더라고요. 그리고 가족 공간인 거실도 내주고 정원도 보여주고. 그야말로 국빈급 그 이상의 대우를 했는데 그 이유가 다 있겠죠?

[김종혁]
느낌이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선물 보따리 잔뜩 들고 와서 나누어 주려고 하니까 저 선물보따리에 뭐가 들어 있는 거야, 이런 느낌이 들어요. 아까 말씀하셨듯이 이름은 무함마드죠. 빈 살만이라는 건 살만의 아들이라는 뜻이잖아요.

오사마 빈 라덴이 라덴의 아들 오사마라는 뜻이고. 그런데 이 양반이 아까 말씀하신 대로 2700조 내지 2800조의 재산이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사우디는 왕가니까 국가의 재산이 전부 다 자기 거, 이렇게 계산되잖아요.

개인 자산도 있는 거고 섞여서 있는 건데. 우리로서는 저분이 사우디 개혁, 그러니까 저분은 성격이 두 가지예요.
하나는 굉장히 개혁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에 대해서 여성의 사회 참여 같은 것을 허용하겠다, 운전도 허용하겠다 이런 식으로 해서 굉장히 개혁적인 모습을 보여서 서방 언론에서는 한때 굉장히 환호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 이면에는 굉장히 차가운 면이 있어요. 61세 된 자기의 사촌형을 숙청하고 자기가 왕세자가 된 다음에 또 자신을 비판하던 자말 카슈끄지라는 사우디 출신의 미국 언론인을 그러니까 지금 터키에 있는 총영사관으로 유인을 해서 거기에서 살해를 했어요. 2018년이었죠, 그게. 그래서 그때 당시에는 전 세계 언론이 다 들고 일어났었어요.

그런데 4년의 시간이 흘렀, 물론 살만은 본인이 하지 않았다 이렇게 부인을 했지만 본인이 지시하는 녹음 같은 것들이 공개되기도 했던 그런 전력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유럽이나 미국이나 다른 모든 나라들이 살만을 만나면 안 된다, 이렇게 딱지를 붙여놓은 상태였는데 4년의 시간이 흐르고 그러다 보니까 저분이 워낙 재력이 튼튼하니.

[앵커]
투자 규모도 단위가 다르고요.

[김종혁]
그렇죠. 그러니까 우리나라에 와서 40조 정도 되는 돈을 기업들과 서로 협약을 맺었다 그러니까 우리로서는 무시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죠. 대통령으로서도 최대한 환대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입장이고요.

[앵커]
오늘 대통령실 상당히 환대하는 모습이고 오찬 모습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메뉴도 상당히 신경을 썼을 것 같아요.

[김준일]
그래서 오찬은 한식으로 했는데 할랄 방식으로 조리를 해서 무슬림들이 먹어야 하는 음식들이 할랄 방식이라고 하는 건 거기 전통에 맞게 조리하는 그런 걸 얘기합니다.

그래서 오찬에 들어가는 음료도 논알코올. 알코올이 안 들어간 오미자 칵테일. 그래서 술같이 보이기는 하는데 이런 걸로 했는데. 빈 살만이, 그러니까 보통 사우디 왕가의 사람들이 무슬림이기는 한데 술, 담배도 다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알아서 은밀하게. 그리고 법으로는 4명까지 부인을 둘 수 있거든요, 법으로. 그런데 다 4명 정도 두고 있죠, 저런 사람은. 그런데 공식적으로 빈 살만 같은 경우에는 진짜로 술, 담배를 안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인도 1명밖에 없대요. 물론 부인 1명 외에 어떻게 살생활이 어떤지는 알 수 없으나 그런 엄격한 원칙주의적인 면을 보이는데 아까 전에 김종혁 비대위원이 말씀하셨듯이 개혁개방적인 모습도 보이고 그래서 어쨌든 오늘 메뉴들은 상당히 무슬림에 맞춰서 신경 써서 접대를 했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김종혁 위원님, 한-사우디 전략파트너십위원회라는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는데 이건 어떤 성격인가요?

[김종혁]
저도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여기서 어쨌든 에너지라든가 자원 문제 등에 서로 협조를 해야 하니까 사우디도 저희의 기술, IT 이런 것들이 필요하잖아요.

그리고 저희로서는 워낙 부국이니까 거기에 참여해서 건설도 해야 하고 이러니까 서로 좋은 관계를 맺자라고 해서 파트너십위원회를 만들었는데 이게 위원장, 위원들이 어떻게 설정되는지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아서 어느 정도 규모로 이루어질지, 앞으로 어떤 단계의 협조를 해나갈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빨리빨리 소통하자는 차원에서 만들어지는 위원회 같기는 한데 이건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이번에 이렇게 빈 살만 왕세자 방한이 주목되는 이유가 있죠. 사막 한가운데에 짓는 네옴시티라는 사우디의 미래도시인데요. 어떤 겁니까?

[김준일]
이게 저도 영상으로 청사진만 봐서. 그런데 저게 솔직히 가능할까. 지금 화면으로도 나가는데 이게 길이가 한 180km, 그래서 서울에서 강릉 길이라고 합니다.

[앵커]
건물 하나가.

[김준일]
그러니까 이거를 좁고 길게 쭉 연결을 한다라는 거예요. 그게 최종 길이가 180km 정도 된다는 거고 면적이 서울의 44배래요. 그런데 이거 그냥 도시가 아니라 완전 스마트시티. 그래서 여기서 자급자족을 할 수 있고 그리고 여기에서는 초고속 열차도 다니고 심지어는 날아다니는 자동차, 이런 걸로 하고 있고 자급자족형 뭐 그래서 이게 완전히 조금 첨단도시로 만든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를 비유하는 게 블랙팬서의 와칸다 왕국 그런 것처럼 만든다는 비유도 나오는데 지금 기술로 이게 가능하고 이 정도 규모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게 한 번에 다 만드는 게 아니라 만들고 만들고 만들어서 점차적으로 확대해 가는 이런 거라서 처음에는 조금 규모가 작게 시작을 하겠죠. 그래서 한국이 오늘 MOU를 26건을 한국 기업이 사우디와 체결했거든요.

거기에 눈에 띄는 게 삼성물산이 체결을 한 내용을 보면 모듈러 하우스. 이런 것들을 계약을 했어요. 뭐냐 하면 모듈러가 레고처럼 이렇게 집을 만드는 거잖아요. 그런데 1만 개를 만드는 거예요. 그게 1만 개가 뭐냐 하면 건설을 위한 임직원이 머물 집이 1만 개라는 거예요.

[앵커]
건설을 위한 임직원이 머물 집을 짓는.

[김준일]
그게 삼성물산이 계약한 거니까 이 규모가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그런데 이거를 이렇게 만들어보고 이거를 실제 네옴시티에도 적용하는 것으로 그런 식으로 한다라는 거고 또 하나는 현대로템 같은 경우는 현대차 관계사죠. 거기에서는 고속철 이런 것들 각종 열차와 관련해서 계약을 맺었거든요.

그래서 아까 얘기했듯이 굉장히 많은 우리나라 한국 기업들이 MOU를 체결하고 지금 MOU 규모만 40조 원이다.
그러면 어마어마한 거고. 이게 끝난 게 아니라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앵커]
지금 이미 체결한 것만 그렇다는 거죠?

[김준일]
체결한 거고 이게 총액이 670조 원 되거든요, 규모가. 그러면 한국이 지금은 한 8% 이 정도 되는데 이게 더 늘어나면 20%까지 참여할 수 있지 않나 이런 기대도 지금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러니까요. 이게 말씀을 들어보면 건설만 필요한 게 아니라 IT, 전기 다양한 분야가 필요하기 때문에 오늘 삼성 포함한 재계 인사들, 총수들 총출동한 모습도 우리가 볼 수 있는데 김종혁 위원님, 2030년 우리가 부산엑스포 추진 중인에 사우디아라비아도 2030년에 유치하겠다고 합니다. 이러면 경쟁관계가 되는 거죠?

[김종혁]
그건 별개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유치하든가 사우디가 유치하든가 했다고 해서 그 이전에 우리가 맺은 계약 다 그만둬, 이렇게 얘기할 수는 없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 네옴시티라는 게 뉴라는 영어단어에다가 미래를 뜻하는 아랍어에서 M으로 시작하는 미래단어. 그리고 시티니까 새로운 미래의 도시다, 이런 뜻일 거 아니에요.

폭이 한 200m 되는 것에 높이가 몇백 미터 되는 곳에 유리로 다 만들어서 그 안에 사우디가 그냥 사막 한 곳에다가, 사막에다 그냥 이렇게 유리로 만든 다음에 그 안에 온갖 나무들 이런 것들을 다 심어서 환상적인 도시를 만들겠다는데.

[앵커]
청사진은 환상적인데.

[김종혁]
저게 정말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저게 아니면 그냥 굉장히 창의력이 뛰어난 빈 살만 대통령의 핵 비즈니스에 불과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저게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는데 만약에 저게 진짜로 완성된다면 지구상에 정말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미래도시가 만들어지는 거잖아요. 하여튼 기대가 됩니다.

[김준일]
이거 좀 첨언해서 말씀을 드리면 지금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뛰고 있는데 사실은 사우디가 먼저 이미 오래전부터 표를 다지고 있어서 전 세계 표를 분석해 보면 사실상 70%는 사우디가 이미 가져갔다 이런 얘기들이 나와서.

[앵커]
우리는 정말 열심히 뛰어야겠군요.

[김준일]
열심히 뛰어야 되고 이게 예전에 88올림픽이나 2002년 월드컵 정도의 뒤집기, 이런 기적적인 걸 원하는데 부산엑스포를 개최하면 그때 가장 장밋빛 희망이 경제 유발 효과를 60조 원으로 잡았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게 사실은 뻥튀기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거는 바로 지금 투자 금액만 현금으로 그 이상이에요. 그러면 어음이냐, 현금이냐를 우리가 선택해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김종혁]
그런데 저 살만이 2019년에도 왔어요. 그때도 한 20조 가량의 MOU를 체결했어요. 그런데 그중에 안 된 것들이 대부분이에요.

[앵커]
그래요? 이거 지켜봐야 되는 겁니까?

[김종혁]
그래서 사실은 이번에도 와서 막 얘기를 하고 있지만 과연 그게 어디까지 구체화될 것이냐는 조금은 지켜봐야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러 가지 40조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하는데 이거 좀 지켜봐야 된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 윤석열 대통령, 동남아 순방 마치고 와서도 이렇게 국내에서도 외교전을 쉼 없이 이어가고 있는데 오늘 나온 대통령 지지율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NBS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긍정평가가 29%로 떨어졌고요. 부정평가가 62%로 늘어났습니다. 지금 지지율이 한 달 반 만에 다시 20%대로 떨어졌는데요. 김종혁 위원님, 해외순방 효과는 이번에도 없었다, 이렇게 봐야 할까요?

[김종혁]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시는 감성적인 부분과 또 순방의 실질적인 효과 부분이 있을 텐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번 순방은 굉장히 성공적이었다.

한미 회담, 한일 회담 그리고 한미일 회담뿐만 아니라 중국의 시진핑과 더불어서 한중 회담을 했기 때문에. 그리고 거기서 어쨌든 각자의 입장을 다 제시를 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중국에 대해서도 그 이전처럼 약간 굴종적인 태도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 도저히 우리는 받아들일 수 없다.
북핵을 도저히 인정할 수 없고 그다음에 경제 제재도 우리가 그걸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라는 그런 입장을 계속 견지하면서 만난 것이기 때문에 저는 회담은 굉장히 잘됐다고 봅니다.

그런데 회담하러 가기 전부터 MBC와의 감정적인 갈등 문제, 전용기 탑승을 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이런 논란들. 그런 것들이 사실은 이런 실질적이고 중요한 부분들을 덮어버린 부분이 있고요.

또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앙코르와트 함께 가는 배우자 프로그램을 가지 않고 다른 무슨 심장병 어린이 거기에 방문을 했느냐, 바이든 대통령의 팔짱을 꼈느냐 마느냐 이런 식의 어떻게 보면 굉장히 별로 그렇게 큰 흐름에 있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들이 대부분 회담의 중요한 성과 부분을 덮어버렸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중요한 회담이었고 성공적인 회담이었다. 그러나 그 효과를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것은 좀 모자랐다.

[앵커]
감성적인 부분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어쨌든 지금 말씀하신 대로 한미 회담, 한일 회담, 한중 회담까지 다 이번에 열고 왔는데 순방에 대해서 효과가 나타날 법도 한데 이게 나타나지 않는 것은 말씀하신 대로 어떤 해외 순방에 따른 부수적인 논란, 이런 부분과 이태원 참사 이런 영향이 있었다고 봐야 될까요?

[김준일]
그렇죠. 일단 NBS 전국지표 같은 경우는 2주 간격으로 해요. 이게 전주가 아니니까 전에 조사가 11월 3일이었거든요. 그때는 이태원 참사가 벌어지고 한 4일 정도 지나고 나서 조사가 됐고 실제 조사는 더 앞에서 한 거니까 하루이틀밖에 안 된 거예요.

그러니까 사실 그때는 정부가 정말로 어떤 잘못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잘 사람들이 평가를 못 내리는 그런 상황이었죠. 그러니까 이게 복합적인 것 같습니다.

하나는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 정부의 대응, 이후에 수습 과정에서 아무도 정치적으로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모습들. 한덕수 총리나 이상민 장관을 포함해서 아무도 이것에 대해서 모르쇠로 일관하는 이거 하나가 영향을 미친 것 같고 또 하나는 해외순방에서의 여러 논란들이 있는 거죠.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이게 징크스로 굳어지는 것 같아요.

해외순방만 가면 지지율이 떨어진다, 올라가야 되는데. 이게 역대 정부에서는 다 올라갔었거든요. 웬만하면 소폭이라도. 그런데 지금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지금 다 떨어졌어요, 전부. 해외에만 나갔다 하면. 지지율을 생각하면 진짜 국내에 계시는 게 낫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인데 이 논란이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저도.

그러니까 정부가 정말로 이번 성과에 대해서 집중할 의지가 있었느냐. 그런데 대부분 스스로 자초한 거거든요. 어떻게 보면 취재 제한, MBC 전용기 탑승 배제, 그리고 김건희 여사 논란도 물론 야당이 무리하게 공격을 했다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런 것들을 왜 그런 식으로 기획을 해서 빌미를 주냐라는 거죠. 전반적으로 점검을 다시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신 MBC 전용기 탑승 배제,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여론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이게 적절한가 적절하지 않느냐 이렇게 물어봤을 때 부적절한 조치였다 이게 65%로 월등히 높은 모습이거든요.

김종혁 위원님, 국민의힘 비대위원이시기도 하고 여당의 비대위원이시니까 계속 이런 불필요한 논란들이 이어지면서 대통령 지지율이 30% 안팎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런 상황이거든요. 어디서 지지율 상승의 동력을 찾아야 될까요?

[김종혁]
동력보다는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저는 지금 정권이 출범한 이후에 큰 방향에 있어서는 제대로 길을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한미 관계라든가 한일 관계라든가 북핵에 대한 대응, 중국에 대한 입장. 여러 가지를 나름대로는 그 이전 정권과 다른, 저희 입장에서는 그 이전 정권이 잘못해 오던 것들을 다시 되돌려서 제 길을 찾아가고 있는데 안타까운 것은 사소한 부분에서 계속 갈등과 논쟁을 빚으면서 그런 부분들이 큰 흐름 자체를 덮어버려서 국민들께 정말로 이 정부가 제대로 방향을 잡고 가고 있구나라는 부분들이 인식되게 하는 데 있어서 장애가 되고 있는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게 매우 아쉽고. 사실 보면 MBC나 가는 데 있어서 탑승을 하느냐 마느냐가 모르겠습니다, 당사자들은 굉장히 화가 나고 엄청난 부분이실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게 큰 성과 자체에 비했을 때 과연 또 어떤 의미가 있을까도. 물론 언론 입장에서는 이건 언론의 자유와 관계된 게 아니냐 얘기를 하시겠지만 저희는 그것이 언론 자유가 아니라 부당한 계속된 왜곡 보도에 대한 우리 나름대로의 방어조치다라고 이렇게 얘기를 해 왔으니까 저도 그런 입장이고요. 그래서 안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요. 이게 국민 감정에서 어느 정도 크게 받아들이냐 이건 국민들이 판단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안타깝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오늘 국민의힘 김상훈 비상대책위원이 지도부 공개회의에서 MBC에 기업광고를 중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서 또 논란입니다. 주요 발언 직접 듣고 오시죠.

[김상훈 / 국민의힘 비대위원 : 그동안 MBC는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에 악의적인 보도와 의도적인 비난으로 뉴스를 채워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C의 각종 프로그램은 유력 대기업의 광고로 도배되고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MBC 광고 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분들은 사회적 기업인 삼성과 여러 기업들이 MBC에 광고 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이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역설합니다. 공영방송을 자처하는 MBC와 광고주들이 귀를 기울여야 할 대목입니다.]

[앵커]
MBC 광고 제품 불매운동 하는 사람들의 말을 빌리기는 했는데요. 기업에 MBC 광고를 하지 말라는 사실상의 압박으로 들리는 부분이 없지 않기 때문에 이거 논란이 큽니다.

[김준일]
깜짝 놀랐습니다.

[앵커]
깜짝 놀라셨죠.

[김준일]
이거는 1980년대 전두환 시절로 돌아가는 거냐. 저는 개인적인 악몽이 있어요. 뭐냐 하면 제가 예전에 지금은 뉴스톱이라는 매체에 있지만 전에는 경향신문에 있었거든요.

무슨 일이 있었냐면 이명박 정부 때였는데 광고가 경향신문이 굉장히 어려웠어요. 그래서 갑자기 기업들이 광고를 끊기 시작했어요. 왜 이렇게 광고를 안 주냐라고 기업들한테 물어보면 정부 모 기관 아니면 여기에서 전화가 온대요.

요즘 경향신문에 광고하는 거 잘 봤습니다, 이렇게 전화가 와서. 이거는 실제 기사도 났어요, 당시에 그 비슷한 사례들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해서 기업이 위축이 돼서 광고를 못 줘서 경향신문이 굉장히 어려워서 제가 월급도 한번 잘 안 나온 적도 있었어요, 심지어. 그러니까 이게 언론에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지금 저는 다시 한 번 생각이 나는 게 하나가 있고. 저거는 불법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광고 불매운동이 있어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한. 그런데 2009년 2월에 법원 판례가 나오는데요. 광고 영업은 보호받아야 할 법익이다, 이렇게 판사가 얘기를 하고 광고 불매운동은 업무방해죄에 해당한다고, 다만 이게 공익성이 있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는 가볍게 처벌한다고 당시에 있었거든요.

저거를 지금 다른 분도 아니고 집권 여당에서 은밀하게도 아니고 대놓고 저렇게 하신다? 그러니까 MBC에 대해서 탄압이 아니라고 얘기하시지만 지금 모든 과정은 특정 언론사에 대해서 탄압하는 길로 지금 가는 것으로 비추어지잖아요.

너무 위험한 발언을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하셨는데 김종혁 비대위원님이 맞은편에 계셨으니까 의견이 굉장히 궁금합니다.

[앵커]
비대위원이시니까요. 저 회의석상에 같이 계셨을.

[김종혁]
같이 있었습니다.

[앵커]
저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종혁]
첫째는 저게 우리 당의 공식 입장이 전혀 아니라는 거를 말씀드려야 하는데 비대위원들이 아침마다 회의를 하면서 입장을 발표하는데 그게 전혀 사전 조율되지 않아요. 각자가 무슨 얘기를 할지 저희는 알지 못해요. 저도 김상훈 위원이 저 말씀을 하실 때 약간 당황을 하기도 했었는데...

[앵커]
공개되는 걸 알고 하신 거잖아요.

[김종혁]
당연히 아는 거죠. 카메라 앞에 다 서 있고. 그런데 이게 지금 대한민국에서 어떠한 기업들이, 물론 80년대가 아니고 90년대도 아닌데 지금 2022년 대한민국에서 저렇게 공개적인 자리에서 저렇게 기업이 광고를 주면 안 됩니다라고 얘기했을 때 기업들이 무서워라, 그러니까 나 광고 주지 말아야지라고 얘기할 기업은 제가 알기로는 한 군데도 없습니다.

만약에 정말로 그런 압력을 행사한다면 조용히 전화를 하든가 당신 이렇게 하면 되겠어라고 압력을 행사할 텐데 그게 저렇게 공개적인 자리에서 얘기를 하면 어느 기업이 그거를 내가 그러면 만약에 광고를 안 주면 그 얘기 듣고서 광고 안 줬다는 소리를 들을 텐데 절대 그럴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약간 제가 보기에는 저런 말씀에 동료 비대위원이니까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는 건데 말씀하신 것들이 그게 과연 얼마나 큰 효과가 있을까. 물론 개인적인 감정에서는 MBC가 저렇게 왜곡 보도를 하니까 저렇게 광고가 계속 가는 건 문제 있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죠. 그런데 그것을 저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비대위원 입장에서 말씀하셨으니까 저게 좀 여러 가지 반발을 당장 사고 있잖아요. 그게 적절치는 않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앵커]
국민들 듣기에도 굉장히 부적절한 발언을 공식석상에서 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고 당장 MBC뿐만 아니라 기자협회에서도 성명이 나왔고요. 비대위원 사이에서는 이분이 계속 비대위원직을 수행하는 데 대해서는 아무 얘기도 없습니까?

[김종혁]
우리는 사실 저 회의를 한 다음에 흩어졌기 때문에 뒤에서 무슨 다른 얘기를 한 사실은 없고요. 비대위원 개인의 입장이세요.

[앵커]
알겠습니다.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 개인의 입장이다, 이 점을 강조해 주셨고요.

민주당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검찰이 어제 민주당 4선 노웅래 의원의 국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는데 혐의가 보니까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이더라고요. 이게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이게 노웅래 의원의 주장인데 검찰 압수수색 영장을 보면 검찰 판단은 다른 것 같아요.

[김준일]
일단 언론에 보도된 압수수색 영장을 보면 너무 구체적이에요. 그것도 아주 먼 기간도 아니고 근래 2020년 총선 전에 2월 전후로 해서 6000만 원을 5차례에 걸쳐서 조금씩 받았다라는 거 아니에요.

이게 수사가 어떻게 시작이 됐느냐면 이정근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 그 사람한테, 이 부총장한테 뇌물을 전달한 사람이 추가로 검찰 조사에서 노웅래 의원한테도 전달했다라는 건데 박 모 씨의 부인이 만나서 전달했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일단 노웅래 의원은 사실이 아니다, 야당 탄압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지켜봐야 하겠지만 내용들이 너무 구체적이어서 이거를 완벽하게 다 조작으로 볼 수 있을 것인가 의문들이 여러 민주당 내에서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언론사마다 단독기사들도 조금씩 나오고는 있는데 노웅래 의원, 오늘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주장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직접 듣고 오시죠.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태양광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었습니다. 단언컨대 윤석열 정부와 한동훈 검찰은 저를 시작으로 해서 수많은 야당 의원들을 태양광과 탈원전 등으로 엮을 것이고 결국 그 칼날의 끝은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명백한 정치 보복이며 잔악무도한 야당 탄압입니다.]

[앵커]
저는 태양광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환노위 소속이었다. 검찰의 칼끝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할 것이다, 이런 주장을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종혁]
아까 김준일 대표가 적절히 지적하신 대로 진술이라든가 정황이 너무 구체적이어서 거기에서 벗어나기가 쉽지는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노웅래 의원이 얼마 전에 민주연구원장을 하시다가 갑자기 그만두셨잖아요.

그래서 그때는 언론에서 보도가 어떻게 나왔느냐면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개딸이라고 하는 분들 강성 지지자들의 등쌀에 못 이겨서 그만뒀다라는 식의 보도가 나왔었거든요.

[앵커]
이른바 친명계가 아니라.

[김종혁]
친명계가 아니어서 그런 비난 때문에 그만둔 게 아니냐라는 그런 얘기들이 있었는데 지금 보니까 수사가, 본인은 다 알거든요. 수사가 자기를 향해서 오고 있구나라는 것들을 그런 것들을 확인하고서 민주연구원 원장 자리에 있으면서 문제가 되면 더 심각해지잖아요.

그러니까 자리를 내려놓은 게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들고. 지금 기자회견 하는 데 보시지만 굉장히 외로워요.
주변에 아무도 없잖아요.

[앵커]
그러니까요. 혼자 기자회견을 하더라고요. 지난번 정진상 실장이나 김용 부원장...

[김종혁]
정진상 실장, 김용 씨에 대해서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이 들어가서 할 때는 민주당 의원들이 여러 명이 주변에 서서, 대변인이 나서서 반박을 하셨던 그런 걸 보면 이게 좀 현역의원이 저렇게 4선 의원이 지금 말한 대로 무슨 정치 탄압이라고 얘기를 한다면 적어도 저런 경우는 사실관계가 그렇다 하더라도 동료의원들이 와서 병풍을 서주면서 으샤으샤하면서 확실히 확정될 때까지는 부인하고 힘을 실어주는 게 맞거든요. 그렇게 해 왔거든요.

그런데 저런 걸 보면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의 측근들과 측근이 아닌 사람에 대한 대우는 저렇게 다르구나라는 것들이 아주 뚜렷하네요.

[앵커]
저 화면 기자회견 하는 장면 보시고 김준일 대표님은 어떤 생각하셨습니까?

[김준일]
외로워 보이네요. 외로워 보이는 것은 맞는데 다만 이런 부분은 있어요. 왜냐하면 그것도 맞습니다. 이재명 당대표와 관련, 그러니까 김용, 정진상이 단순히 측근이 아니라 이게 이재명 대표를 겨냥하고 있다라고 민주당이 인식을 하고 있으니까 이게 당의 위기라고 어느 정도 인식 한 거 하나. 또 하나는 김용 그리고 정진상 두 사람에 대해서는 당이 압수수색을 당했어요.

정확하게 민주연구원이고 이렇기는 하지만 당사가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편함을 많이 느낀 의원분들이 많은 거죠. 그러니까 본인의 주거지가 침탈당했다. 그러니까 더 격분한 것도 있고. 아까 전에 말씀드렸듯이 민주당에서도 이거 맞아? 정말로 보복수사인가?

완전히 허위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어서 오늘 이것에 대해서 박찬대 최고위원이 언급을 했거든요. 이재명 측근 수사는 무리한 수사라고 얘기를 했는데 노웅래 의원 수사에 대해서는 100% 정치 탄압이라고 하는 결론은 아직 좀 이르다라고 하는 건데 이게 아마 민주당 의원들도 전체적으로 그 기류인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옆에 서는 게 지금은. 나중에 왜냐하면 이게 한번 화면에 나오면 자료화면으로 계속 나오거든요. 그러면 옆에 서고 또 무리하게 옹호했네 이런 것들이 조금 부담이 되는 거 아닌가. 그래서 검찰 수사 지켜보자 이런 기류인 것 같습니다.

[앵커]
정진상 실장 구속영장 청구할 때인가요, 이때는 대변인이 직접 정진상 실장 측의 입장을 발표하는 걸 보기도 했는데 내일 정진상 실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예정이 되어 있는데요.

지금 이재명 대표 측근에 대한 수사 속도를 내는 것을 두고 야당에서는 탄압이다, 야당 탄압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 오늘 한동훈 장관이 청사를 나서면서 약간 약식 기자회견 같은 걸 했는데 이건 지역 토착 비리에 대한 수사다, 적극 반박을 했어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종혁]
저는 한동훈 장관의 말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대장동 사건이라는 게 단군 이래 최대 비리에 가깝다는 그런 지적을 받아왔고 이 사건을 터뜨린 게 무슨 국민의힘이 터뜨린 게 아니잖아요.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 내부에서 먼저 제기가 됐던 것이고 언론 보도가 나왔고 그 이후에 후속보도가 계속 나왔지만 이재명 대표가 그때 당시 후보였기 때문에 정치 탄압이라는 그런 공격을 받을 수 있어서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던 거예요.

그리고 그다음에 끝났고. 그리고 저희가 보기에는 이재명 대표가 예년과 다르게 대선에서 패배하자마자 기를 쓰고 인천 계양으로 가서 국회의원이 되고 그다음에 당대표까지 가는 그 일련의 과정이라는 것은 결국 본인에게 오는 화살, 이런 것들을 막기 위한 방패막이를 위해서 그런 자리들을 찾아간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그 최측근이라는 분들이 문제가 되고 있어요. 아니, 그러면 이런 사안에 대해서 대장동 사건 같은 엄청난 사건에 대해서 검찰이 수사를 하지 말아야 합니까? 그건 아무도 그렇게 얘기할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김용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이미 발부가 됐고 그다음에 정진상 씨에 대해서도 영장실질심사가 있지만 유동규 씨가 나와서 계속 증언하는 걸 보면 그거를 저 사람이 무슨 악감정이 있다고 저렇게 구체적으로 진술을. 아까 진술의 구체성 말씀하셨지만 5층까지 걸어 올라가서 박스에다 돈을 얼마를 넣어줬고 이거 다 시현해 봤더니 사실이라는데 그것을 거짓말로 했다? 그건 좀 믿기가 어렵습니다.

[앵커]
노웅래 의원 의혹에 대해서는 정치인 뒷돈 수사 막는 게 검찰 개혁이냐, 이건 국민을 속이는 거다, 이런 입장도 한동훈 장관이 내놨는데 전체적으로 검찰의 민주당 의원이나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마지막으로 짧게 듣겠습니다.


[김준일]
수사할 수 있죠. 그런데 왜 나쁜 놈이 민주당에만 있는지 의문입니다. 국민의힘에는 왜 아무런 수사가 없을까요. 그 외에 김건희 여사 수사 등등 해서 있는데 그냥 공평하게 나쁜 사람들 다 잡아넣기를 바랄 뿐입니다.

[앵커]
수사의 비례성 얘기를 해 주셨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오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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