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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2차 조사...주요 피의자 줄소환

2022.11.25 오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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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특별수사본부가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을 다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이 전 서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대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수본은 오전에는 핼러윈 관련 정보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을 불러 정확한 지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또,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각각 참사 당일 구호 조치와 미흡한 보고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특수본은 행정안전부와 용산구청,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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