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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 시위' 전장연 회원 11명 검찰 송치

2022.12.01 오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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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출근길에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해온 장애인 단체 활동가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고 도로를 점거한 혐의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11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촉구하는 시위를 하며 삼각지역, 광화문역에서의 지하철 운행과 시민들의 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수사 대상자 28명 가운데 현재 24명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며, 조사를 거부해 온 박경석 대표에게도 계속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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