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첫 대면 정상회담 이후 약 한 달 만에 고위급 외교 당국자 간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셰펑 외교부 부부장이 중국을 방문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로라 로젠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타이완담당 선임국장과 회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지난달 14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달한 공동 인식의 이행 방안과 타이완 등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에 대한 적절한 처리 문제, 양측간 고위급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고 왕 대변인은 소개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이번 회동이 솔직하고 깊이 있었고 건설적이었다는 데 양측이 의견 일치를 봤으며, 앞으로 계속 소통키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중일 3국 방문에 나선 크리튼브링크 차관보 등은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오늘 두 번째 방문국인 한국을 찾았습니다.
YTN 한영규 (ykh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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