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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사망' 부모 학대 부인...오후에 부검 결과

2023.02.08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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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여러 군데에 멍이 든 채 숨진 초등학생의 친아버지와 의붓어머니가 학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오늘(8일) 오후 숨진 어린이의 부검 결과가 나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어제(7일)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12살 어린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39살 친아버지 A 씨와 42살 의붓어머니 B 씨를 긴급체포해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체포 당시 압수한 휴대전화에서 A 씨 부부의 대화 내용이나 인터넷 검색 기록, 사진 등을 분석해,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A 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산만한 탓에 나무란 적은 있지만 때린 적은 없고, 멍 자국은 자해로 생긴 상처"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숨진 어린이 시신 부검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 소견은 이르면 오늘 오후 나올 예정입니다.

경찰은 오늘 숨진 초등학생의 담임교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평소 부부의 양육환경을 조사하고, 추가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A 씨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판단할 방침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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