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추석 앞두고 대구에 있는 전통시장 오늘(25일) 방문했는데 운동화 신고 청치마 입고 굉장히 표정도 밝더라고요, 환영도 많이 받으시고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민수> 일단 보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내년 총선 그리고 보궐선거도 있지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보수진영들의 화합을 이끌어주시려고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또 이 모습을 보고 그런 효과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추석 앞두고 논쟁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아까 그 사안들이 사안마다 다르다라는 말씀 정도 드리고 싶고. 그리고 항상 국민의힘은 비판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
◇앵커> 알겠습니다. 웃으면서 공방을 이어가셨고...
◆김상일> 민주당도 내부의 비판인 거예요. 외부의 비판 아니에요. 그래서 그 말씀 드린 거고요.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오늘(25일) 이렇게 전통시장 갔고요.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음 달에 아마 4대강 보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런 보도가 나와요. 총선 앞두고 전직 대통령의 공개행보 영향이 있을지?
◆김상일> 일단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보는 이렇게 시위나 유세적 성격이 없고 조용한 행보여서 통합적인 분위기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좋은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은 좀 봐야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보를 방문한다는 것 자체가 전 정부에 대한 공격 메시지가 존재하고요. 그리고 거기에 가서 유세적 성격, 시위적 성격이 좀 있다고 한다면 그게 좋게 보일까. 전직 대통령이 정치 일선에 너무 나서는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어서 그것은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냥 방문할지 거기서 어떤 메시지를 낼지 여기까지 지켜봐야 된다는 의견이셨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