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금요일 18%나 급등해 6,600선까지 갔던 코스피가 오늘은 5% 급락해 6,200선으로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 이끌었던 외국인과 기관이 4조 8천억 원 가까이 순매도를 하면서 코스피가 급락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온탕, 냉탕을 반복했는데 오늘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가 오늘 3.6% 내린 6,358로 출발해 5.1% 내린 6,257로 마감했습니다.
급등 하루 뒤 또 급락하는 널뛰기 장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9% 내려 23만 원대, SK하이닉스도 9% 내려 156만 원대로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코스피가 18%나 폭등했는데 오늘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코스피가 급락했습니다.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4조 8천억 원 가까이 순매도를 했고 개인은 홀로 순매수를 했습니다.
코스닥은 1.36% 내린 710으로 출발했지만 2.4% 오른 737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엔 상승폭이 5% 이상 커져 올해 1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를, 외국인이 홀로 순매도를 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과 미국 7월 고용지표 발표, 그리고 AMD, 샌디스크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의 실적 발표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기대감과 우려감이 공존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29.8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취소하고 협상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일 정부의 시장 개입으로 엔화 강세와 달러화가 약세가 나타나면서 원화 환율 역시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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