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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강남 빌딩 매각' 재조명...사태 대비 의혹도 [Y녹취록]

2023.10.24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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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성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부인 전혜진 씨 5월에 강남 빌딩을 매각했었는데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그 사실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 사태에 대비해서 자금을 마련한 게 아니냐, 이런 의혹들도 나오고 있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보세요?

◆김성훈> 이 사건과 관련 있는지는 저희가 알 수 없지만 부동산을 처분하는 것 자체가 부동산을 현금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금 마련의 목적은 당연히 맞겠죠. 그렇다면 그 자금을 왜, 어떤 목적으로 마련하려고 했는지는 여러 가지 배경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로 봤을 때 한 140억 정도에 구입한 건물을 150억에 매각할 경우에는 세금이나 관련된 여러 가지 비용들을 고려했을 때 상당한 손해를 유발하는 부분인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부동산을 처분해서 현금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딱 보기에는 10억 정도의 시세차익을 본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계산해 보면 그 정도가 안 나온다는 거죠?

◆김성훈> 그렇죠. 중개수수료나 취등록세나 그리고 여러 가지 금융비용까지 있다고 한다면 특히나 그렇습니다.

◇앵커> 일단 이선균 씨 측에서는 건물 매각은 이번 사태와는 관련 없다, 이렇게 선을 긋고 있네요. 어떤 입장입니까?


◆김성훈> 그렇습니다. 사실 건물 매각 자체가 어떤 범죄의 혐의점이 있는 것이 아니고요.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무엇보다 이건 우리도 주의해야 하고 안타까워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게 이선균 씨의 혐의사실이 인정되고 그런 부분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배우자나 다른 가족들의 책임은 아닙니다. 그런데 어쨌든 공개적인 연예인 부부다 보니까 한 명이 이런 문제가 있을 때 다른 배우자에 관련된 내용들이 자꾸 언론에 나오는 부분들이 생기는 게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혐의사실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 조금 더 자제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을 이선균 씨 측에서도 얘기하고. 사실 그건 맞는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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