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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직원들의 한숨..."감당하기 힘든 수준" [지금이뉴스]

Y녹취록 2024.03.29 오후 04:48
YTN 보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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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산행 후 컵라면 먹기 인증샷이 유행 중인 가운데 탐방객이 먹다 남긴 국물로 인해 관리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연합뉴스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한라산 탐방객들 사이에서 배낭에 미리 가져온 컵라면 먹기 인증샷 직기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대피소 등의 음식물처리 통마다 먹다 버린 라면 국물이 넘쳐나고 있다.

현재 윗세오름 등에서는 보온병에 담아온 뜨거운 물을 부어 컵라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취식을 허용하고 있다. 대부분 탐방객은 먹고 난 후 쓰레기를 되가져가고 있지만 먹다 남은 컵라면 국물 처리만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 대피소 등의 음식물처리 통에 버려진 컵라면 국물은 관리소 직원이 직접 가지고 내려가 처리 중인데 그 양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리소는 현수막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어깨띠를 착용한 직원들도 나서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연합뉴스에 “한라산을 찾는 모든 탐방객이 컵라면 국물 등 오염물질을 남기지 않는 작은 실천으로 한라산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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