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기초수급자에 구상금 청구한 보험사...YTN 보도 후 "구상금 포기"

2024.04.05 오전 10:24
AD
오토바이로 접촉사고를 낸 뒤 '한의원 108번 병원비'가 포함된 수백만 원 구상금을 물어내게 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사연을 다룬 YTN 보도 이후, 해당 손해보험사가 결국 구상금을 포기했습니다.


이 보험사는 사내 소비자권익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상금 청구를 아예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보험사는 특히 이 기초수급자가 사고 후 늑골 골절로 전치 5주 진단을 받고도 약 일주일 동안만 병원에 다니다가 생활고 때문에 치료를 그만둬야 했던 사정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고를 당한 승용차 차주는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뒤 1년 8개월 동안 한의원만 108번, 총 109번 통원치료로 병원비 6백만 원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은 지난 2일, 비싼 보험료 때문에 책임보험만 가입해 상대 운전자의 병원비와 합의금 일부인 460여만 원을 대신 물어내게 된 한 기초수급자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특별 이벤트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5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9,01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59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