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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경찰 접촉 논란' 코인 사기 피의자 검찰 송치

2024.04.25 오후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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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연예인 등을 앞세워 투자금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 코인 업체 관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최근 사기 혐의로 골든골 코인 관계자 최 모 씨를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골든골 코인이 수십 명으로부터 30억 원을 투자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과정에 최 씨가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최 씨는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A 지방경찰청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 게시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A 청장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당했는데, 자신은 아들과 함께 최 씨가 찾아와 만났을 뿐 수사 대상자인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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