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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미국 무기 받아도 전쟁 안 바뀌어"

2024.04.25 오후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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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를 미국에서 지원받더라도, 3년째로 접어든 전쟁의 결과가 근본적으로 바뀌진 않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간 25일 기자들에게 "미국은 공급하는 무기 체계의 범위를 넓히면서 전쟁에 직접 개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는 가던 길을 갈 것이고 우크라이나는 더 많은 문제에 직면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 2월 바이든 대통령이 에이태큼스 지원을 국가안보팀에 조용히 지시했고, 미사일은 이달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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