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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치아 정소영 12년 만에 은메달...강선희 동메달

2024.09.02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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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스포츠인 보치아 국가대표 정소영이 이번 파리 패럴림픽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정소영은 프랑스 파리 사우스 아레나1에서 열린 보치아 여자 개인 BC2 결승전에서 포르투갈의 곤살베스에게 합산 점수 1대 4로 져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정소영은 2012 런던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이후 12년 만에 패럴림픽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앞서 보치아 여자개인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한 강선희는 브라질의 카라두를 합산 점수 7대 2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리나라 장애인 스포츠 효자 종목인 보치아에서 나온 파리 대회 첫 메달입니다.

강선희는 세계랭킹 1위인 정호원 함께 페어 종목 금메달도 노립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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