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면서 코스피가 오늘은 5.2% 큰 폭으로 내린 채로 출발했습니다.
창신메모리 상장에 이어 중국의 DUV 노광장비 개발 소식이 미국 증시에 이어 국내 투심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오늘 코스피가 하락세로 개장했죠?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5.26% 내린 6,400으로 장을 열었습니다.
장 초반 과도한 지수 하락세에 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5분 동안 정지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감에 따른 유가 급락, 금리 하락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던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국 기업의 DUV 노광장비 개발 소식과 엔비디아의 순환투자 논란 재부각 등으로 ASML,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우리 증시의 대형주들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7%대 떨어진 23만 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했고, SK하이닉스는 10%가량 내린 166만 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2.97% 내린 742로 출발했고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지수 하락폭이 가팔라지면서 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 수급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새벽 6시 기준 1,465원을 기록했고, 오전 9시 기준으로는 1,468원으로 거래됐습니다.
현재는 1,470원대 초반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위험회피 심리와 달러 실수요에 환율이 상승 우위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이란 공습 중단으로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현재 브렌트유는 배럴당 8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배럴당 8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달러화에 대해 이번 주에 예정된 FOMC 경계감과 기술주 하락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생기면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5 근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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