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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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기 미국 대통령을 뽑는 본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첫 여성 대통령이 나올지 아니면 트럼프가 다시 집권할지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 초접전 양상에 전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함께 대선 관전 포인트 짚어보겠습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미국 대선 지금까지 상황을 지켜보셨잖아요. 정말 박빙입니다. 여론조사마다 다 달라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차두현]
박빙이고요. 여론조사마다, 특히 경합주 같은 경우에 매번 다른 결과가, 어떤 때는 상당 부분 해리스 부통령한테 유리한 쪽으로 나타났다가 어떤 때는, 그게 바로 오차범위를 얘기해 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오차범위 1~2% 내 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어떤 때는 이게 트럼프 우위로 나왔다가 어떤 때는 해리스 우위로 나왔다가. 지금 이게 엎치락뒤치락되는 상황이고 지금 뉴욕타임스를 비롯해서 거의 2시간 간격으로 계속 각종 여론조사 같은 것을 분석을 해서 업데이트를 하는 사이트들도 있어요. 이것도 하루 만에 계속, 하루가 아니라 반나절 단위로도 바뀌어요, 우열이. 그렇기 때문에 사실 지금 있는 7개 경합주의 상황은 누구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저희가 경합주를 앞에 그래픽으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보면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위스콘신, 애리조나, 네바다 저렇게 7개 주에서 누가 더 많이 이기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승패가 갈리나 봐요?
[차두현]
그렇죠. 흔히 얘기하는 지금 미국의 중도 보수, 이른바 과거에 공업지대였다가 지금은 좀 낙후되어 있는 러스트벨트라고 하죠. 쇄락 지구의 대표적으로 얘기가 되는 것이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고요. 위스콘신 같은 경우에 지금 선거인단이 10석이 걸려 있고요. 미시간이 15석, 펜실베이니아가 19석입니다. 그다음에 전체적으로 위도상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을 선벨트라고 그러죠. 일조량이 많다고. 거기로 얘기되는 게 조지아, 조지아 같은 경우에 지금 16석이 걸려 있고요. 노스캐롤라이나 16석 걸려 있고요. 그다음에 네바다 같은 경우에 6석, 애리조나 같은 경우에 11석 걸려 있는 거죠. [앵커] 지금 붉은색으로 저희가 칠해놓은 이유는 11월 5일자 뉴욕타임스 분석 결과요. 여론조사를 총 지금까지 나온 여론조사, 5일 동안 나온 여론조사의 평균을 낸 거거든요. 지금 보니까 5개 주를 트럼프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2개 주는 해리스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오차범위 안입니다.
[차두현]
저거대로 하게 되면 트럼프 쪽으로 유리한 것이고요. 그런데 저거는 제가 볼 때 이제 지금 아마 이미 한 2시간 전부터 미국에서 투표가 시작됐고 투표 당일 또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지금 저 여론조사마다 방법이 달라요. 그런데 대부분이 보통 한 1000명 내외를 가지고 조사들을 하는데 표본 선정을 할 때 대체적으로 연령이라든가 지역 같은 것을 표본을 배분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투표할 때는 꼭 그 표본대로 투표하는 게 아니거든요. 여성이 더 많이 할 수도 있고요. 특정 인종이 더 많이 할 수도 있고 그 변수가 있기 때문에 특히 오차범위 내 있을 때는 지금 저 차이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야 하는 거고. 지금 양쪽 다 흔히 얘기하는 히든 해리스, 또 샤이 트럼프라고 하는 지지 성향을 밝히지 않고 숨어 있는 표가 얼마만큼 되느냐, 이것도 지금 관건이라고 봐야죠.
[앵커]
간단히 말씀을 해 주셨지만 선거 재미있게 보려면 독특한 미국 선거 방식도 알아야 하는데요. 저희가 준비한 영상 먼저 보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앵커]
8년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그 당시 힐러리 후보가 전체 득표율은 2.1%포인트 앞섰더라고요. 하지만 선거인단 수에서 밀려서 패배한 거잖아요.
[차두현]
저게 바로 위너 테익스 올이라고 하는 승자독식 방식이에요. 저게 합리적이다라는. 그러니까 미국 선거제도도 바뀌어야 하지 않느냐라고 주장하는 분도 있는데 사실은 미국 같은 경우에 50개 주 모두가 별개의 하나의 국가와 같은 존재라고 보는 거고요. 그게 미국 독립정신이기도 하고. 그런 면에서 결국은 각 주의 선택을 존중해 줘야 된다는 거거든요. 우리도 한 나라로 보면 단순 다수잖아요. 대통령선거할 때 거기서 한 표라도 더 많으면 당선되는 게 원칙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 주의 원칙을 다 존중을 해 줘야 하고 그 주에 배분된 선거인단은 그대로 승자에게 할당돼야 된다는 발상이죠.
[앵커]
알겠습니다. 미 대선 숫자의 의미 그래픽으로 준비했는데 한번 설명해 주시죠.
[차두현]
538이 이미 말씀드렸듯이 미국 50개 주와 워싱턴 DC에 할당된 선거인단 수를 합한 거고요. 저거를 나누기 2를 하면 269가 되겠죠. 거기서 한 표라도 더 많은 이게 과반이 됩니다. 그러니까 270이고, 93석이라는 것은 제가 아까 말씀드린 7개 경합주의 총 선거인단 수, 그다음에 19석이라는 것은 저 중에서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배정되어 있는 펜실베이니아주를 얘기를 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펜실베이니아를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서 전체적으로 굉장히 유리한 고지에 놓이게 될 거예요.
[앵커]
펜실베이니아에서 트럼프 후보가 유세를 하다가 총격을 당한 곳이죠? 그만큼 치열한 곳입니다.
지금 현재 펜실베이니아 지지율을 보면 어떻습니까?
[차두현]
펜실베이니아 지지율도 지금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에요. 11월 말까지 보면 1~2% 정도 해리스 부통령이 앞서가다가 이게 지금 11월 말부터 사실 거의 동률이거나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였다가 또 이게 하루 만에 계속 바뀌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것도 지금 속단하기는 이른 단계고요. 또 저게 주로 지금 대부분 사전투표를 지금 한 분도 있지만 현장투표를 할 분들이 많이 의사표현을 했다고 봐야 되기 때문에 또 사전투표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결과는.
[앵커]
지금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가 8100만 명 정도로 나오고 있고요.
[차두현]
그렇죠.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미국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개표를 할 때 사전투표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개봉을 하거든요. 그럴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우편투표는 각 지역에서 자유롭게 일단 투표를 한단 말이에요. 그럼 그걸 선거구별로 다시 투표함을 열고 난 다음에 그걸 다시 분류를 해서 산정을 해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현장투표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죠.
[앵커]
미 대선 경합주 7개 주를 계속 이야기하는데 최근에는 7개 주가 전통적 강세 지역의 의미가 없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차두현]
그렇죠. 과거에 러스트벨트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 우위 지역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이것도 2016년 선거에서도 러스트벨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중적으로 공략을 하면서 이겼던 것이고요. 선벨트 같은 경우에도 과거에 거기는 전통적으로 공화당의 강세 지역이라고 얘기됐지만 이곳도 지금 장담할 수가 없는 거죠.
[앵커]
전통 강세 지역이 변하고 있다, 이런 말씀해 주셨는데 어떻게 보면 흑인 남성, 젊은 여성, 이렇게 전통적으로 지지했던 성향들도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차두현]
그렇죠. 그것도 지금 바뀌고 있다고 봐야 되는 게 일단 흑인 같은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민주당 쪽을 많이 지지를 해왔고. 그렇기 때문에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층이 아니겠느냐 얘기를 했지만 의외로 흑인 남성들 같은 경우에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론조사를 해 보면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고요.
[앵커]
그건 왜 그런 건가요?
[차두현]
아무래도 지금 그게 흑인 남성들이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문화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성의 역할에 대해서 조금...
[앵커]
미국에서 여성 대통령이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으니까요.
[차두현]
네, 그리고 아무래도 미국 전체적으로 여성 대통령 출현에 대해서 여전히 거기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소극적인 태도가 남아있다고 볼 수가 있고, 여성 같은 경우에도 전부 해리스 부통령 지지자는 아니라고 봐야 되는 게 백인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또 트럼프 대통령 지지가 오히려 강세라고 봐야 하는데 문제는 백인 여성들이 기존에는 남편의 뜻에 따라서 투표하는 경향이 많았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선거운동 자체는 지금 백인 여성들의 자율투표를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앵커]
남편 몰래 해리스 찍자, 줄리아 로버츠의 광고가 화제가 됐잖아요.
[차두현]
이 표도 상당 부분 작용할 수 있는 것이고요.
[앵커]
저 광고도 남편 몰래 해리스 찍자 광고입니까?
[차두현]
히스패닉도 비슷해요. 그리고 전통적으로 무슬림이나 이런 쪽이 상대적으로는 민주당 지지가 강하지 않겠느냐라는 예상을 했었는데 이것도 지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계속되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어떻게 보면 이스라엘을 강력하게 제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되면서 무슬림들이 적극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하지는 않겠지만 해리스 지지로부터 이탈하는. 그러니까 지금 접전이 된 거예요.
[앵커]
그런데 지금 미국 같은 경우에는 기업인들도, 연예인들도 지지 선언을 많이 하잖아요. 보니까 테슬라 일론 머스크, 지금 트럼프 후보 당선을 위해서 열심히 뛰던데요.
[차두현]
어떻게 보면 지금 첨단 하이테크 사업을 하고 양대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머스크와 빌 게이츠가 나눠서.
[앵커]
빌 게이츠는 해리스 후보를 지지하고요.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머스크의 모습 복계십니다.
[차두현]
머스크 같은 경우에는 입관 얘기도 되고 있거든요.
[앵커]
장관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이 되면?
이런 셀럽들의 지지가 어느 정도의 영향을 줬나요, 그러면?
[차두현]
지금까지는 제가 볼 때는 저것 때문에 선거의 판세가 왔다갔다 했다고 보기는 어려운데요. 그런데 지금처럼 1~2%를 다투는 상황에서는 상당히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죠. 왜냐하면 테일러 스위프트 같은 경우에 선거운동에서 자기 곡을 사용하느냐, 사용하지 않느냐, 이것을 가지고도 영향을 미쳤고요. 또 테일러 스위프트 팬클럽에서 개인적으로 수십만 통의 선거 독려 이메일을 보냈다고 하는 기사들도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이번 선거에서는 생각보다 이런 셀럽들의 활동들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실제적으로 지금 머스크는 돈 가지고 하고 있잖아요.
[앵커]
매일 100만 불이요?
[차두현]
그게 지금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는데 상당 부분 그래도 표심에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다고 볼 수 있고요.
[앵커]
매일 100만 달러를 지금 지지층에 주고 있다는 거예요.
[차두현]
네, 추첨해서 주겠다는 거죠. 머스크가 하는 운동이라든가 아니면 거꾸로 지금 주요한 방송 스타들이 또 해리스 지지를 선언한다는 것,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한두 명 더 나온다고 해서 무슨 그게 영향이 있겠느냐고 하겠지만 실질적으로 지금 각 주마다 이제는 많게는 몇 만 표, 적게는 몇천 표 차이로 승패가 갈릴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죠.
[앵커]
셀럽들의 지지 활동을 하면 우리나라 선거와는 너무나 문화가 다른 것 같은데 결과가 언제 나올지도 궁금해요. 결과 집계하는 것도 워낙 오래 걸리니까요.
[차두현]
지금 세 가지 단계로 봐야 됩니다. 결과라고 우리가 얘기하는 것들이 첫 번째는 일정 부분 각 후보별로 선거인단 구도가 나오게 되면 일단 방송사들이 유력한 후보를 예측을 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에 각 주의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누가 승리했다, 이렇게 유권해석을 내리게 되고요. 그 중간이나 그 이후에 승리한 쪽의 승리 확정 연설을 하게 되는데 그 확정 연설 못지않게 중요한 게 우열이 가려졌을 때 패배한 후보가 인정을 하는 연설을 하는, 승복 연설을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2020년 같은 경우에는 일단 방송사들이 누구 쪽으로 가겠다라고 짐작한 게 일단 사흘이 걸렸고요, 개표 후에. 그다음에 지역 선관위 차원에서는 하루이틀 더 늦어졌고 끝내 승복 연설은 나오지 않았어요.
[앵커]
이번에도 트럼프 후보가 지게 되면.
[차두현]
저는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왜냐하면 지금 이게 승부가 완벽하게 결판이 안 났기 때문에 결코 패배했다고 볼 수 없다라고 하고 나서 그 주장을... 일단 지금 선거인단이 많은 펜실베이니아나 노스캐롤라이나나 미시간이나 이런 쪽에 문제가 있다고 그래서 투표함 재개표를 하자든가 투표함 개함을 중단해버리면 이 3개 때문에 누가 이겼는지, 승패 확정이 늦어질 수 있는 거고요. 두 번째가 지금 대표적으로 얘기하는 게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선거 사기라고 주장하는 게 뭐냐 하면 사전투표 과정에서 트럼프 지지 후보들이 사전투표를 못하게 지역 선관위가 방해를 하거나 아니면 위조가 의심되는 묶음 뭉치를 가지고 있는 것들이 확인이 됐다, 펜실베이니아 같은 경우에 이런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마지막까지도, 그러니까 2020년처럼 각 지역 선관위에서 이거는 유권해석을 내리더라도 아마 인정 안 할 가능성이 있어요.
[앵커]
미국 투표가 거의 만 하루 동안 진행되잖아요,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에. 당장 내일부터 출구조사 결과가 바로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출구조사가 나오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는 거 아니에요?
[차두현]
보통은 그렇죠. 그런데 출구조사 때도 만약에 1~2% 차이면 저것은 2020년 때도 그랬잖아요. 사전투표가 개봉되면서 얼마든지 바뀔 수가 있기 때문에 출구조사만 가지고 확실히 윤곽을 보기는... 다만 지금의 접전 상황에서 만약에 출구조사에 해리스 후보가 오히려 출구조사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고 그럴 때는. 지금 이 사전투표가, 우편투표가 개봉된 이후에 오히려 더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때는 윤곽이 나오겠지만 출구조사에서도 한 1~2% 정도 이기는 것으로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 그러면 마지막까지 결과는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더더욱 출구조사와 다르게 사전투표가 개봉이 되면서 밀렸다, 2020년처럼. 그러면 틀림없이 선거사기라고 주장할 거란 말이죠.
[앵커]
2020년 대선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미 의회를 점거하는 일이 있었잖아요. 생각 나십니까? 다 처벌받았잖아요. 그때 트럼프 전 대통령도 선동하는 듯한 글을 올리기도 했고요.
[차두현]
이번에는 그거는 못할 거예요.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현직이었거든요. 현직 대통령일 경우에는 물론 굉장히 국내적인 문제가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주방위군까지 동원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현직이 아니거든요. 조금만 폭력 선동하는 발언을 잘못하면 체포될 수도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초박빙 판세,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미 대선 상황 봤는데요. 마지막까지 7개 경합주의 투표함이 열려야지 확인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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