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매미처럼 보이는 이 동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붉은 박쥐입니다.
색깔이 금빛이라 '황금 박쥐'로도 불리는데요,
제주 김녕굴에서 7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붉은박쥐는 다른 박쥐에 비해 서식 조건도 까다롭다고 하는데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김녕굴은 겨울철 10도 내외 온도와 95/% 이상의 습도를 유지하고 있어 박쥐들이 동면하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합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황금박쥐의 안전한 월동을 위해 보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유주 (lyj915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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