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중부내륙선의 충주- 문경 구간이 추가로 개통돼 30일부터 정식 운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27일) 문경역에서 백원국 2차관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고 시승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통하는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은 충주역과 문경역을 잇는 39.2km의 신설 노선으로 1조 3,386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습니다.
KTX 중부내륙선은 북쪽 경강선과 연결돼 있어 30일부터 소비자들은 성남시 판교에서 'KTX-이음'을 타고 경북 문경까지 여행할 수 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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