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일대에 대통령 탄핵 촉구 시위 인파가 몰리면서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는 경우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상파 DMB' 기능을 탑재한 구형 스마트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시위 현장에서 지상파 DMB가 작동하는 휴대전화 덕분에 실시간으로 탄핵 투표 진행 상황을 볼 수 있었다는 목격담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상파DMB는 이동통신망과 달리 전파를 안테나로 수신해 방송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인파가 몰려도 통신장애 없이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상파DMB 기능은 최신 스마트폰에는 없고 주로 2020년 이전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돼 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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