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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기 양쪽 엔진에서 가창오리 혈흔·깃털 발견"

2025.01.25 오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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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엔진 조사 결과 양쪽 엔진 모두에서 가창오리 깃털과 혈흔이 발견됐고, 사고 당시 공항 CCTV 영상에서도 조류와 충돌 장면이 확인됐습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유가족 대상 사고조사 설명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사고조사위는 사고기와 충돌한 조류 개체 수와 종류에 대한 추가적인 파악을 위해 엔진분해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블랙박스와 관제교신 기록을 분석한 결과 관제탑의 조류 활동 경고 21초 후 조종사들이 항공기 아래 방향에 조류가 있다고 대화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관제탑 경고 1분 후부터는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됐고, 경고 1분 6초 후에 조종사들이 메이데이 즉 비상선언을 했음도 밝혀졌습니다.

비상선언 4분 1초 후 사고 여객기는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를 벗어나 로컬라이저, 즉 방위각 시설물과 충돌한 것도 확인됐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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