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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다이애나비처럼...아들 해리왕자, 앙골라서 '지뢰 퇴치' 운동

2025.07.17 오후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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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차남 해리 왕자가 어머니인 고 다이애나비의 발자취를 따라, 아프리카 앙골라의 지뢰 제거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해리 왕자는 현지 시각 16일 앙골라 남부 쿠이토 쿠아나발레 근처의 지뢰밭으로 방탄복을 입고 걸어 들어갔습니다.

다이애나비는 생전에 지뢰 퇴치 운동 재단인 헤일로트러스트를 후원했고, 1997년 1월 지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앙골라를 직접 찾았습니다.

당시 다이애나비는 보호장구를 착용한 채 지뢰 매설지역인 우암부를 직접 걷고 지뢰 폭발로 장애가 생긴 사람들과 함께하는 등의 행보로 지뢰 금지 조약 '오타와 협약'에 대한 지지를 모으는 데 기여했습니다.


헤일로트러스트에 따르면 1975∼2002년 계속된 내전 탓에 앙골라 곳곳에 지뢰밭이 생겼고 2008년 이후 지뢰 폭발로 6만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이 단체는 1994년 앙골라에서 지뢰 제거 운동을 시작한 이후 지뢰 12만여 개와 다른 폭발물 10만여 개를 제거했지만, 여전히 천 개 정도의 지뢰가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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