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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 다시 증가...6·27 규제 이후 아파트 매매 감소

2025.08.29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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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지어 놓고도 팔리지 않는 준공 후 미분양,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 지난달 다시 증가했고 6·27 대출규제로 아파트 매매가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주택통계를 보면 지난 7월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7천57가구로 6월보다 1.3% 늘었습니다.

준공 후 미분양은 22개월 연속 증가하다 지난 6월에 처음으로 감소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준공 후 미분양 83.5%는 지방 소재 주택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비아파트를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4천235건으로 6월 대비 13% 줄었습니다.

6·27 대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 거래는 4만9천940건으로 6월보다 15.2% 줄었는데 서울이 21.5%, 수도권 전체는 23.8% 각각 줄었습니다.

전국 전월세 거래는 24만3천983건으로 6월보다 0.7% 늘었는데 전세 거래량은 0.9% 감소한 반면 월세는 1.6% 늘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월세 증가율은 28%로 높아졌습니다.


주택 공급지표 중 인허가는 전국 1만6천11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 감소했는데 수도권은 7.3% 늘었지만 지방은 50.6% 줄어 온도 차가 컸습니다.

착공은 전국 2만1천400가구로 지난해보다 33.5% 늘었고 분양은 전국적으로 75.3% 증가한 2만2천752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준공은 전국 2만5천561가구로 지난해보다 12% 감소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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