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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서 야생버섯 먹은 8명 복통·구토

2025.10.03 오후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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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버섯을 먹고 구토 등 이상 증세를 보인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8시 32분쯤 전남 해남군에서 '일행이 채집한 야생버섯을 먹고 배가 아프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해남군 화원면 소재 횟집에 모여 식사를 한 일행 6명이 집으로 돌아간 뒤, 이상 증세가 나타나자 각각 119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였으며, 출동한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공통으로 버섯을 먹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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